이미지 확대보기퀀텀에어로는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지능형국방우주소재부품연구소(소장 김상훈)와 드론·무인체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현장 기술력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무인체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퀀텀에어로와 전남대는 민군 융합 드론훈련센터 조성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며 드론 관련 공동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수행하며 FPV(1인칭 시점) 드론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민군 융합 드론훈련센터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은 수도권에 집중된 무인체계 연구·인력 기반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퀀텀에어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남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랩' 사업에 선정돼 2034년까지 총 13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지능형 무인체계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지능형국방우주소재부품연고슬 통해 전남도의 '우주 방산혁신클러스터와 RISE 사업'과 연계해 방위산업 핵심 기술 국산화와 민·군 융합 무인체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하는 우주용과 국방용 AI 칩을 개발하고 나로우주센터 테스트 베드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퀀텀에어로는 한국 독자의 국방 AI와 자율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산학 협력 기반의 핵심 기술 확보와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퀀텀에어로는 미션 자율화 플랫폼 '퀀토노미(Quantonomy)'와 온디바이스 AI 컴퓨팅 솔루션 '퀀텀코어(QuantumCore)', 방산·우주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에어로마인드(AeroMind)'를 핵심 자산으로 드론 설계·제작부터 군집 자율비행 운용까지 아우르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퀀텀에어로는 최근 첫 국방용 FPV 드론 'QA Strike 101'을 출시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한 데 이어 FPV 드론 전문가들을 영입하고 전용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양산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전동근 퀀텀에어로 이사회 의장은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가진 전남대와 협력해 드론 기술의 한계를 넓히고,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으로 무인체 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며 “산학이 함께 만드는 무인체계 생태계가 대한민국 독자 소버린 AI 기술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퀀텀에어로는 국방 AI와 미션 자율화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기(UAV), 무인지상차량(UGV), 무인수상정(USV) 등 다양한 무인체계에 적용 가능한 소버린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방산 AI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