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과 '스틸 버디' 전개
미아방지 목걸이·안전동화 제작
미아방지 목걸이·안전동화 제작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가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철강 소재를 활용한 아동 실종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28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확충 캠페인 '스틸 버디(Steel Buddy)'를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실종 아동의 날 20주년을 맞아 아동 실종과 유괴 등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틸 버디는 포스코 철강의 단단한 이미지와 철의 물성, 소리를 활용한 캠페인이다. 포스코는 철강 소재를 활용한 미아방지 호루라기 목걸이 '호루루'를 제작해 배포하고, 아동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포스코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아동 대상 실종 예방 교육과 퀴즈 이벤트, 미아방지 목걸이 제작 및 보호자 연락처 각인 서비스, 경기북부경찰청 주관 아동 사전 지문등록 코너 등이 운영됐다.
호루루는 보호자 연락처를 적는 기존 미아방지 목걸이 기능에 호루라기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아동이 보호자와 떨어지거나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직접 호루라기를 불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스코는 아동들이 위기 상황 행동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안전동화책도 제작했다. 포스코 캐릭터 '포석호'를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은 경기북부경찰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자문을 거쳐 개발됐으며, 행사 현장 교육 자료로 활용됐다. 이후 경찰청과 보육기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사전 지문등록 제도 활성화와도 맞물려 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사전 지문등록을 한 경우 실종 아동 발견 후 보호자 인계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58시간에서 1시간 안팎으로 줄어든다. 포스코는 행사 현장에서 경찰관과 함께 사전 지문등록 코너를 운영해 보호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포스코는 파주 행사를 시작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지역별 경찰서와 협력해 6월부터 9월까지 포항, 광양, 송도 등 주요 사업장 인근 지역으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각 지역에서는 호루루 목걸이 배포와 안전동화 교육, 사전 지문등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철의 단단함이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의 이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