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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 모드'로 부캐까지 키운다, 신개녕 MMORPG '솔'

출시 1주 앞두고 라이브 쇼케이스 선봬
'신권'에 '스쿼드 모드'…유저 편의성 차별화
6월 11일 오후 8시에 개최된 '솔: 인챈트' 라이브 방송 화면을 캡처한 것. 왼쪽부터 김장환 넷마블 사업부장, 김효진 캐스터, 양진혁 알트나인 '솔' 기획 리드.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6월 11일 오후 8시에 개최된 '솔: 인챈트' 라이브 방송 화면을 캡처한 것. 왼쪽부터 김장환 넷마블 사업부장, 김효진 캐스터, 양진혁 알트나인 '솔' 기획 리드. 사진=넷마블

신생 게임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맡은 MMORPG '솔: 인챈트' 출시가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용자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신권' 시스템, 부캐릭터 육성을 적극 권장하는 '스쿼드 모드' 등 MMORPG 장르 고유의 재미에 초점을 맞춘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공략할 전망이다.

알트나인과 넷마블은 지난 11일 오후 8시, '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양진혁 '솔' 기획 리드와 넷마블의 김장환 사업부장 등 양사 실무진이 약 1시간에 걸쳐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솔의 기획 의도는 대규모 PvP(이용자 간 경쟁)에 초점을 맞춘 하드코어 MMORPG의 본질에 충실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개발사 알트나인의 김효수 대표는 엔씨에서 '리니지'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사전 마케팅 중 '여러분이 생각하는 장르가 맞다'는 등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콘텐츠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을 수차례 강조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 개발진이 강조한 것은 '스쿼드 모드'다. 단순히 다른 캐릭터와 스쿼드를 짜서 플레이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만든 '부캐릭터'를 소환해 스쿼드를 맺고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MMORPG는 일반적으로 한 캐릭터가 일일·주간 퀘스트나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횟수가 제한된다. 자연히 게임을 장기간 플레이한 이용자는 이러한 제한 이상의 성장을 위해 여러 부캐를 육성, 더 많은 재화를 획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본캐와 부캐 간 파티를 맺고 한 번에 성장시킬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

하드코어 MMORPG는 일반적으로 PvP나 필드 PK(Player Kill) 등이 자유로운 특성 상 가장 강하게 육성된 캐릭터나 그런 캐릭터들이 모인 길드가 해당 서버의 주도권을 갖게 된다.

신권은 이러한 주도권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이다. 각 서버 별 '신'은 필드 내에 PK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 구역이나 몬스터 발생 구역을 조정할 수 있다. 여러 서버 신 위에는 하나의 월드를 지배하는 '주신'이 있으며 모든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유저인 '절대신' 또한 존재하며 이들은 게임의 업데이트 방향성 등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강력한 캐릭터의 영향력이 높은 만큼 공식 스트리머나 인플루언서가 이러한 주도권을 쥘 경우 여러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 김장환 사업부장은 온라인 방송을 통해 "모든 서버에 단 한 명 존재할 수 있는 절대신의 경우, 넷마블과 이해관계가 있는 스트리머는 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솔: 인챈트는 오는 1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진혁 리드는 "MMORPG를 즐기는 많은 분들에게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멋진 게임을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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