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폰 시절인 2002년부터 꾸준히 게임 개발
한·미·일 3국 프로야구 라이선스 모두 취득
한·미·일 3국 프로야구 라이선스 모두 취득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2002년부터 25년에 걸쳐 야구 게임을 개발, 서비스해온 컴투스가 시리즈 통합 누적 매출 1조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컴투스가 개발한 한국프로야구(KBO) 기반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와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기반 게임 'MLB 나인(9)이닝스', 'MLB 라이벌', 일본프로야구(NPB) 기반 게임 '프로야구 라이징' 등의 매출 기록을 합쳐 1조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고 21일 발표했다.
프로야구 시리즈의 역사는 지난 2002년 피처폰 게임으로 출시된 '한국프로야구'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04년부터 '컴투스프로야구'라는 명칭을 활용하기 시작해 '컴투스프로야구2008' 이후로는 연도에 맞춰 게임을 출시하는 개발·업데이트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컴투스프로야구에 있어 전환점이 된 해는 지난 2009년으로 KBO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했기 때문이다. 이후 2015년 실사를 지향하는 3D 그래픽을 도입하며 한 단계 진일보, 현재는 명실상부 국내 야구 게임 중 원톱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 야구 게임들을 통해 쌓은 역량을 토대로 지난 2016년에는 'MLB 나인이닝스 16'을 출시했다. 2025년에는 프로야구 라이징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착수, 세계 3대 야구 리그의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해 게임을 개발하는 회사로 자리 잡았다.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야구 게임 시리즈의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최다 260만 명으로 10년 전인 2015년 대비 6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0%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장기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기저에는 그만큼 오랜 기간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있다. 야구 게임 시리즈를 전담하는 홍지웅 컴투스 제작 총괄 상무는 2002년 컴투스에 입사, 2006년부터 개발 실무를 맡아온 야구 게임 전문가다.
컴투스는 이를 토대로 선수 데이터와 기록, 플레이 스타일은 물론 타격·투구·수비 과정에서 느껴지는 시각적 연출과 조작 감각까지 세밀하게 구현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실제 경기와 연계한 이벤트 및 비시즌 콘텐츠 강화, 오랜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끄는 레전드 선수 콘텐츠, 야구 강세 국가별 이용자 성향에 맞춘 운영 전략 등도 병행하고 있다.
홍지웅 상무는 "수십 년간 이어온 컴투스프로야구의 개발, 운영 노하우와 글로벌 라인업 확장을 바탕으로 야구 게임이 꾸준히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야구 팬들이 더 즐거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