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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이미르·RF 이어 '마비'까지?…국산 MMO 연속 흥행

RF 온라인 넥스트, 구글 매출 1위 입성
애플 1위 '마비 모바일', 구글 성과는?
소전2, '클루카이' 힘 입어 26위→9위
3월 29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 수치는 22일 정오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3월 29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 수치는 22일 정오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

국산 모바일 MMORPG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가 높은 매출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 또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아이지에이(IGA)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20일 출시 후 6일 만인 25일 구글 매출 1위에 입성, 29일까지 제 자리를 지켰다.

이는 국산 게임 중에선 두번째로 구글 매출 1위에 오른 것이다. 이에 앞서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약 1주 동안 1위 자리에 머물렀다.

두 게임 외에도 넥슨이 27일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구글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이와 같은 인기를 끌 경우 올 상반기에만 국산 신작 MMORPG 3종이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RF 온라인 넥스트의 흥행으로 최상위권 게임 상당수가 소폭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외산 서브컬처 게임 '소녀전선 2: 망명'이 톱10에 올랐다. 소녀전선 2에는 원작의 인기 캐릭터 'HK416'과 동일 캐릭터인 '클루카이'가 20일 업데이트됐다.

지난주 매출 7위 '리니지2M'과 10위 '로블록스'는 각각 이번주 매출 11위와 12위에 올랐다. 플로레 게임 '라스트Z: 서바이벌 슈터', 마이크로펀 '씨사이드 익스케이프', 리버 게임 '탑 히어로즈', 호요버스 '원신', 넥슨 'EA 스포츠 FC 모바일'이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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