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토요타 타코마·BYD 샤크 6 겨냥한 차세대 정통 픽업트럭 개발 가속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또는 주행거리 연장형(EREV) 파워트레인 탑재 검토
GM과의 전략적 협력 및 기아 ‘타스만’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 활용 가능성 부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또는 주행거리 연장형(EREV) 파워트레인 탑재 검토
GM과의 전략적 협력 및 기아 ‘타스만’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 활용 가능성 부상
이미지 확대보기7월 22일(현지시각)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Autoblog) 보도 및 현지 산업 가치사슬 분석에 따르면, 현대차는 호주 및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까지 이어지는 중형 정통 픽업트럭 라인업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PHEV 및 EREV 전동화 파워트레인 결착… 토크 효율과 규제 대응 동시 달성
새롭게 개발 중인 듀얼캡 픽업트럭(호주명 '유트')의 핵심 펀더멘탈은 전동화 파워트레인이다. 개빈 도널드슨 현대차 호주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지 언론을 통해 현대차가 픽업 시장 진입은 다소 늦었으나, 차별화된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대대적인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또는 엔진이 배터리 충전만을 담당하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파워트레인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전기 모터의 즉각적인 초반 토크 출력은 정지 상태에서 대형 트레일러를 견인하는 데 커다란 이점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러한 전동화 시스템 결착은 호주의 강화된 '신차 효율 기준(NVES)' 등 글로벌 환경 규제 펜스를 능숙하게 넘어서기 위한 전략적 수송 카드로 분석된다.
GM 협력 및 기아 타스만 프레임 활용… 미국 현지 전용 생산 라인 타진
픽업트럭 개발을 실현하기 위한 고난도 구조 설계에서 현대차는 제너럴 모터스(GM)와의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추진하거나, 기아의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에 적용된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이식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GM과의 동맹이 유력한 선두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현대차 내부에서 호주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픽업트럭 수요는 전략적 최우선 순위로 설정되어 있다.
새로운 정통 픽업트럭 프로젝트는 오는 2027년 말 공식 출시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북미 시장용 모델의 경우 브랜드의 '볼더(Boulder)' 콘셉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미국 현지 공장에서 자체 생산되는 별도 사양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주요 경쟁사들의 전동화 픽업 진출 속에서 정통 프레임 바디와 PHEV·EREV 기술 자강론을 결합하는 현대차의 이번 픽업트럭 출격 전술은 하반기 글로벌 모빌리티 유통 단가와 중형 픽업 생태계의 패권 향방을 결정할 거시 산업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신경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