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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출신 엔지니어 이끄는 C&Y 엔지니어링, 미국 진출 한국 제조기업 리스크 차단

미국 구조·인허가 체계 정면 대응…IBC·ASCE 기반 계산서로 일정·비용 통제
반도체·배터리 공장 진동·초중량 설계까지 ‘현지 규제 리스크’ 선제 제거
C&Y 엔지니어링 로고, 사진= C&Y 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C&Y 엔지니어링 로고, 사진= C&Y 엔지니어링
조지아주 덜루스에 본사를 둔 구조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C&Y 엔지니어링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한국 제조업체들의 핵심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 공장 건설 시 가장 간과하기 쉬운 ‘구조 설계 규정 준수’와 ‘인허가 리스크’를 해결하며 프로젝트 성공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과 다른 미국식 구조 설계”... 방대한 문서화가 성패 갈라


미국의 구조 공학 시스템은 한국의 표준화된 설계 환경과 달리, 설계 기록관(Engineer of Record)에게 막중한 법적 책임을 지우며 방대한 양의 증빙 문서를 요구한다.

단순한 설계 기록을 넘어 장기적인 법적 및 품질 보증 문서로 기능하는 수천 장의 구조 계산서 작성이 필수적이다.

C&Y 엔지니어링은 IBC(국제건축규정), ASCE(미국토목학회), ACI(미국콘크리트학회) 등 미국 표준 규정과 각 주·카운티별 세부 수정 사항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당국(AHJ)의 검토 주기를 단축하고 허가 지연을 최소화한다.

◇ 반도체·EV 배터리 공장 특화... 초고부하 및 진동 제어 솔루션


C&Y 엔지니어링은 정밀도가 생명인 첨단 제조 시설에 특화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반도체 및 R&D 시설을 위한 VC-A 수준의 미세 진동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수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0톤 이상의 중장비가 투입되는 EV 배터리 공장 및 중공업 시설을 지탱하는 초고부하 구조 시스템 설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BIM(빌딩 정보 모델링) 기반의 가치 공학을 도입하여, 정책 변화나 무역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필요한 건설 비용 상승을 억제한다.

◇ LG 출신 김광진 사장의 현장 철학... “구조적 수준에서 리스크 제거”


C&Y 엔지니어링을 이끄는 김광진 사장은 LG그룹에서 25년 이상 근무하며 글로벌 프로젝트 현장을 누빈 베테랑이다.

그는 현지 규정과 프로젝트 기대치 사이의 불일치가 불러오는 일정 지연과 비용 폭증을 직접 목격하며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김 사장은 “미국에서 수천 건의 구조 계산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시설의 안전과 효율을 결정하는 집행 가능한 법적 문서”라며, “C&Y 엔지니어링의 역할은 인허가나 건설 과정에서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구조 설계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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