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스트푸드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9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맘스터치는 시부야에 일본 최초의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은 약 200석 규모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햄버거와 세트메뉴 등의 가격은 한국 매장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맘스터치 김동전 대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일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닛케이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진 외식 시장인 일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시험해볼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가격 대비 기대 이상으로 가성비의 외식 메뉴를 선보일 수 있다면 일본서도 한국에서와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