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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인상 송가은, KLPGA 드림투어 19차전 7차 연장서 우승

송가은. 사진=KLPGA이미지 확대보기
송가은. 사진=KLPGA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을 받았던 송가은이 드림투어 19차전에서 정주리, 길예람과 연장 7차전까지 가서 힘겹게 우승했다.
송가은은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 부안-남원코스(Par72)에서 열린 KLPGA 2026 군산CC 드림투어 19차전(총상금 7000만원) 1라운드 2라운드 70타 공동 38위에서 2라운드 18번홀(파4)에서 6m 버디퍼트를 성공하며 9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정주리, 길예람과 공동선두로 마쳤다.

18번홀(파4)에서 연장승부에 들어간 송가은, 정주리, 길예람은 핀 위치를 세 번이나 변경했음에도 여섯 번째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7차 연장에서 길예림이 보기, 정주리가 파를 했고, 송가은이 3m 버디 퍼트를 성공해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송가은은 “사실 작년에 1부투어 시드를 잃고 힘들었다. 상실감이 크고 정말 슬펐는데,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으면서 올 시즌은 행복한 골프를 치고 있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나온 우승이라 정말 뜻 깊다.”며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하면서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이제 대회가 두 개 남았는데, 정규투어 시드권이 주어지는 상금순위 15위 안에 들어 시드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역대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송가은은 최종합계 9오버파 297타 공동 57위 하위권으로 마쳤다.​

2019년에 KLPGA 준회원인 된 송가은은 KLPGA 2019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과 ‘KLPGA 2019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7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해 6월 정회원이 됐고, KLPGA 2020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28위를 기록하며 2020시즌부터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병행하며 실력을 키웠다.​

2021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신고하며 홍정민과 경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2022시즌에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규투어에서만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이후 송가은은 2023년 연말에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Q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해 2024시즌에는 JLPGA투어와 KLPGA투어를 병행했지만, KLPGA투어 상금순위 86위로 시즌을 마쳐 KLPGA투어 출전권을 잃었다. 시드순위 39위로 시작한 2025시즌에는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했지만 상금순위 101위에 그치며 시드순위전 예선에서 탈락해 올 시즌에는 드림투어에서만 뛰고 있다.​

​정주리와 길예람이 공동 2위, 1라운드 2위였던 정영화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 4위에 올랐고, 1라운드 선두였던 최이수와 올 시즌 2승을 기록하며 상금순위 3위인 성아진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로 마쳤다.​
송가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050만원을 추가해 상금순위 35위에서 18위(2368만원)로 끌어올려 2027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까지 세 계단 남았다.

주가인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13위로 마쳐 상금 75만원을 더해 상금순위 1위(4750만원)를 지켰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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