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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혁신도시·아울렛·제2수목원 품은 대구 동구 동부권…율하교 입체화·안심하이패스 조기 추진 시급

공공기관 2차 이전·신세계사이먼 아울렛·제2수목원…동부권 개발 호재 속 교통 인프라 확충 과제
총사업비 328억 원, 0.86㎞ 고가도로 방식 추진…2026년 예산 확보·2027년부터 공사 발주 계획
대구 동구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 이미지. 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동구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AI생성 이미지.

대구 동구 동부권이 주거와 산업, 쇼핑, 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성장축으로의 변화를 앞두고 있다.

대구 신서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와 안심뉴타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괴전·숙천동 일대 대구 제2수목원 조성 등이 맞물리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반야월시장과 안심연꽃공원, 제2수목원을 연결하는 동부권 관광벨트 구상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경제활동 기반 마련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개발사업이 확대될수록 이를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 확충도 중요해진다. 특히 반야월로와 범안로가 만나는 율하교 동편네거리는 주변 주거지역과 광역도로망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 결절점이다.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안심하이패스 사업의 연계 검토가 동부권 교통난 해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혁신도시·아울렛·제2수목원…동부권 발전의 새로운 기회


대구 동구 동부권은 주거와 산업, 상업, 관광 기능이 함께 확장될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다.

신서혁신도시는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 주거시설이 집적된 지역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구체화할 경우 추가적인 업무·정주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전 대상과 규모, 일정에 맞춘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에 추진되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도 지역 상권의 변화를 이끌 사업으로 주목받는다. 대구는 물론 경산·영천 등 인접 지역의 방문객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진입도로와 주차시설, 대중교통 접근성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

괴전·숙천동 일대 대구 제2수목원은 동부권의 자연·휴식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안심연꽃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주변 상권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특히 반야월시장과 안심연꽃공원, 제2수목원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구상은 전통시장과 생태관광, 자연휴양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이러한 개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시설 조성뿐 아니라 관광객의 이동 편의와 주차, 대중교통, 주변 상권 연계 방안까지 함께 마련돼야 한다.

■ 율하교 동편네거리, 동부권 교통 흐름 좌우하는 핵심 결절점


대구 동구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관련 이해를 돕기 위해 AI 생성한 율하교 동편네거리 일대 참고 이미지.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동구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관련 이해를 돕기 위해 AI 생성한 율하교 동편네거리 일대 참고 이미지.
율하교 동편네거리 일대 위치 참고 이미지. 실제 사업 범위와 도로 선형은 대구시 공식 위치도 및 설계도서 확인이 필요하다.동부권 개발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한 도로망 정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율하교 동편네거리는 반야월로와 범안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율하지구와 안심뉴타운 등 주변 주거지역은 물론 동대구JCT·율암IC·대구 4차순환도로 상매JCT 방향으로 이어지는 교통망과 연결돼 있다.

이 일대는 출퇴근 차량과 생활 교통이 집중되는 데다 향후 쇼핑·관광시설 방문 수요까지 더해질 경우 교통 흐름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면 통근·생활 교통과 관광·쇼핑 교통이 동일한 도로망을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특정 교차로의 신호 조정만으로 장기적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는 쉽지 않다.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은 이러한 교통 병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주요 도로사업이다.

■ 총사업비 328억 원…율하교 동편네거리 0.86㎞ 입체화 추진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은 대구 동구 율하동 38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도로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0.86㎞로, 고가도로 방식의 도로 입체화를 통해 교차로 일대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로 계획돼 있으며, 총사업비는 328억 원이다. 사업비는 전액 대구시비로 충당하는 계획이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공사비가 28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여기에 설계비 12억 원, 감리비 30억 원, 부대비 1억 원이 포함돼 총사업비 328억 원을 구성한다.

이번 사업은 율하교 동편네거리 일대의 교통 병목을 개선하고 주변 도로망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공사 발주와 예산 확보가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 2021년 사업 방침 결정…2027년부터 공사 발주·시행 계획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은 2021년 9월 대구시의 사업시행 방침 결정으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돼 2024년 12월 완료됐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 단계가 마무리됐다.

2025년에는 관계기관 협의와 실시계획 고시, 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가 진행됐다. 제공된 자료에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타당성평가 용역도 추진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교량 ICD 거더공법 관련 신기술 사용협약 체결 역시 주요 추진실적에 포함됐다.

대구시는 2026년 예산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7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공사를 발주·시행한다는 계획이다.투자계획상 기투자액은 12억 원, 2026년 계획액은 5억 원이며, 향후 투자액은 311억 원으로 제시됐다. 이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연차별 예산 반영과 공사 발주 시점, 실제 착공 일정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주변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과 교통수요 발생 시점을 고려해 공정계획을 세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공사 일정이 지연되거나 예산 확보가 차질을 빚을 경우 교통 불편이 장기화할 수 있는 만큼, 대구시는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반영 계획, 공사 단계별 교통처리 방안을 시민에게 구체적으로 안내해야 한다.

■ 안심하이패스 조기 추진과 연계…광역 교통 분산 효과 따져야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와 함께 검토해야 할 과제로는 안심하이패스(IC) 사업의 추진 일정과 교통 연계 방안이 꼽힌다.동부권 교통 문제는 한 개 교차로의 정체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광역도로와 지역 간선도로, 주거지역 진출입로가 서로 연결돼 있어 교통수요가 특정 지점에 집중되지 않도록 도로망 전체의 흐름을 관리해야 한다.

안심하이패스 사업이 추진될 경우 광역 통행의 일부를 분산할 수 있는지, 율하교 동편네거리와 주변 간선도로의 교통 흐름 개선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특히 입체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차로 운영과 우회 동선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대체 경로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공사 구간뿐 아니라 인접 교차로까지 정체가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안심하이패스 사업의 추진 현황과 예상 일정,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과의 교통 연계 효과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다만 안심하이패스의 조기 착공이나 개통이 곧바로 율하교 동편네거리의 교통량 감소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실제 분산 효과는 연결도로와 통행 방향, 교통량 분석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 공사 중 우회도로·관광 교통·예산 확보…종합대책 마련해야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사 착수 전부터 교통 운영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

첫째, 공사 기간 중 우회도로와 차로 운영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반야월로와 범안로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은 물론 주변 상가와 주거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 공사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활용한 실시간 교통관리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주요 교차로의 교통량을 분석하고 혼잡 상황에 따라 신호 운영을 조정하는 등 현장 중심의 관리가 요구된다.

셋째, 안심하이패스 사업과의 연계성을 분석해야 한다. 광역 통행량을 분산할 수 있는 대체 경로와 연결도로의 수용 능력을 검토하고, 사업별 추진 일정이 서로 어긋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 협의를 강화해야 한다.

넷째, 반야월시장과 안심연꽃공원, 제2수목원을 연결하는 관광 교통대책도 필요하다. 관광객이 각 시설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노선과 주차시설, 관광 안내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업비 확보와 공사 일정 관리가 중요하다. 총사업비 328억 원 가운데 향후 투자액으로 제시된 311억 원의 연차별 확보 계획을 구체화하고, 예산 반영과 발주·시공 일정에 대한 시민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

■ 동부권 발전의 속도, 교통 인프라가 뒷받침해야


대구 동구 동부권은 혁신도시와 안심뉴타운, 제2수목원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맞물리면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하지만 개발사업의 성과가 주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교통 인프라가 이를 뒷받침해야 한다.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은 동부권의 교통 병목을 개선하기 위한 주요 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와 공사 발주, 공사 기간 중 교통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안심하이패스 사업과의 연계, 관광벨트 접근성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면 개별 도로사업을 넘어 동부권 전체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대구시와 동구청은 개발사업별 교통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사업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계획, 공사 중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 개발의 청사진, 교통대책이 뒷받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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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관련 이해를 돕기이해 AI생성 이미지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추가 이전,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 제2수목원과 관광벨트 구상은 대구 동구 동부권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이다.그러나 개발사업이 늘어나는 만큼 교통수요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은 설계 완료 이후 예산 확보와 공사 발주가 중요한 단계로 남아 있다. 앞으로는 사업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사 기간 중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안심하이패스 사업과의 연계 역시 조기 추진 촉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교통량 분산 효과와 연결도로의 수용 능력을 바탕으로 검토해야 한다.

개발은 시설을 짓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시민이 편리하게 이동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지역 발전의 효과가 생활 속에서 나타난다.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와 안심하이패스 사업을 포함한 동부권 교통망 정비가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구시의 책임 있는 추진과 지속적인 점검이 요구된다.


이광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wang2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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