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접근성 제고 요구 분수령
정부과천청사~압구정 28.25km, 시민 목소리 반영해 국토부와 협의
정부과천청사~압구정 28.25km, 시민 목소리 반영해 국토부와 협의
이미지 확대보기과천시가 교통 대동맥으로 기대를 모으는 '위례-과천선' 사업의 중대 징후를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에 총력을 기울인다.
철도 노선 및 주요 정거장 위치를 둘러싼 지역 내 기대와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설명회가 향후 국토교통부와의 협상력을 높일 결정적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내달 2일 시청 대강당… 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 및 질의응답 진행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환경영향평가법」의 법적 절차에 근거한 이번 자리는 사업 전반의 개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초안 내용 브리핑과 더불어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에 직접 답하는 소통의 시간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핵심 쟁점 된 '주암지구 정거장'… 접근성 확보 총력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앞두고 과천 지역의 최대 화두는 단연 주암지구 정거장 위치와 편의성이다.
정부과천청사역을 기점으로 서울 양재시민의숲과 압구정, 법조타운까지 총 28.25㎞를 잇는 위례과천선은 전 구간 지하화로 추진된다.
특히 향후 폭발적인 교통수요가 예고된 과천지구와 주암지구를 관통하는 노선 특성상, 정거장의 위치가 어디에 자리 잡느냐에 따라 주민들의 실질적인 체감 편의와 도시 교통망의 효율성이 크게 갈릴 수밖에 없다.
이에 그간 과천시는 실제 이용객들의 생활 동선과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는 최적의 접근성 확보를 국토부에 끈질기게 요구해 왔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쏟아지는 시민들의 날카로운 제안과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하고 취합해, 향후 정부 협의 과정에서 반영률을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위례과천선은 우리 시의 미래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꿀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사업계획에 오롯이 녹아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