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장애인 50가구 대상 등 맞춤형 지원 확대
낙상 예방·생활 안전 확보로 정주여건 향상 기대
낙상 예방·생활 안전 확보로 정주여건 향상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돌봄 정책의 중심이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이동하면서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집 안의 작은 불편과 위험 요소가 고령층과 장애인에게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활공간 개선이 통합돌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경주시는 올해 지역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50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가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가정마다 다르지만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문턱 정비,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바닥 개선, 안전손잡이 설치, 가스 안전장치 시공 등 일상 속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대상자별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은 전문 검토 절차를 거쳐 필요성이 확인된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지원이 결정된 가구는 30곳이며, 이 가운데 일부 가구는 이미 환경개선 작업을 마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의료·복지·주거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