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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cm '골리앗' 김민선7, '다윗' 전예성 꺾고 우승...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방신실 2연패 실패, 김민솔 2주 연속 우승 물거품
우승자 김민선7의 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우승자 김민선7의 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김해(경남)=안성찬 대기자]성경속 이야기와 달리 160cm 다윗(전예성)이 177cm 골리앗(김민선7)에게 졌다.
김민선7(대방건설)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1타 차 '진땀승'을 거뒀다.

타이틀 방어에 나샀던 방신실(KB금융그룹)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김민솔(두산건설 We've)은 한 홀의 실수로 무산됐다.

19일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6902야드)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3라운드.
김민선7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전예성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

54홀 '노(No) 보기'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노보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은 KLPGA투어 역사상 3번째다.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김민선7은 지난해 4월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이후 1년 만에 승수를 추가해 2승을 거뒀다.
김민선7은 최장타로는 284.8야드를 날렸고, 전예성은 274야드를 보냈다.

전예성.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전예성.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전예성은 13번홀(파4, 416야드)에서 세컨드 샷이 그린앞 벙커에 빠지는 바람에 보기를 범해 연장 기회를 날렸다. 전예성 2021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첫 우승한 뒤 4년9개월 만에 우승을 기대햇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전반에 6타를 줄였던 김민솔은 15번홀(파4·363야드)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해 선두와 3타 차로 18번홀에서 샷 이글을 성공시킨 김민주(삼천리), 김민솔(하이트진로), 정윤지(NH투자증권)와 공동 3위에 그쳤다.

전날 9타를 몰아치며 2연패 '불씨'를 살렸던 방신실은 12번홀(파4·405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우측으로 아웃 오브 바운스(OB)가 나면서 '뼈아픈' 트리플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팬들을 몰고 다닌 박현경(메디힐)은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방신실 등과 공동 12위, 2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던 김재희(SK텔레콤)는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문정민(동부건설) 등과 공동 14위에 마크했다.

'루키' 이서윤4(신협)는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안재희(DB손해보험) 등과 공동 26위에 랭크됐다.

'국대' 출신의 장은수(굿빈스)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배소현(메디힐) 등과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첫 출전한 장수연(동부건설)은 버디 7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를 쳐 안지현(메디힐) 등과 함께 공동 42위에 그쳤다.

▲최종 3라운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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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경기 중에 갤러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선수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미지 확대보기
최종일 경기 중에 갤러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선수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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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김재희.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미지 확대보기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한 김재희.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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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박현경.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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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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