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0일, '제3회 편의증진의 날'을 맞아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소속 이두형 운전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0일인 편의증진의 날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촉진하고 관련 정책의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에 수상한 이두형 운전원은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하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 동료 직원들에게 귀감이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장 관계자들은 그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사고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유무형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졌다고 입을 모은다.
경제적 측면에서 장애인 이동권은 노동력의 유연한 공급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이다. 현재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는 약 800여 명의 전문 운전원을 투입해 운영 중이며, 이는 공공 부문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통약자의 이동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사회적 금융 비용의 효율적 집행 사례로도 해석된다.
공단 홍길식 복지경제본부장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더욱 세심하고 안전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과 장애인을 아우르는 이른바 ‘에이지 테크(Age-tech)’와 연계된 이동 서비스 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동권 보장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 효과와 공공 인프라 효율화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