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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투혼' 성유진, '턱걸이' 본선 친출...KLPGA투어 IiM금융그룹오픈

-SBS골프, 11일 오전 10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성유진의 티샷.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성유진의 티샷.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구미(경북)=안성찬 대기자]LPGA투어에서 활동하던 성유진(26·대방건설)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iM금융그룹오픈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강한 바람이 불어닥친 가운데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iM금융그룹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 2라운드.

성유진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쳐 공동 49위, '턱걸이'로 본선에 올랐다. 손등 부상을 당한 성유진은 경기 중간 중간에 신경이 쓰이는지 손등을 문지르며 자주 풀어줬다. 이에 아랑곳 없이 성유진의 팬들은 성유진의 샷이 끝나면 "성유진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손등에 부상을 당한 성유진은 해외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과 지난주 열린 신규대회 더 시에나 오픈에는 불참했다가 이번 대회에 시즌 첫 출전했다.
2018년 프로에 데뷔해 드림투어에서 뛰다가 이듬해 정규투어로 옮긴 성유진은 2022년 롯데오픈에서 첫 우승했고, 2023년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S-Oil 챔피언십에서 승수를 추가했다.

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진출해 20개 대회에 출전, 15개 대회에서 본선에 올랐다.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해 KLPGA투어로 복귀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산 4승을 올렸다.

성유진을 응원하는 팬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성유진을 응원하는 팬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외모가 수려하고 168cm의 매력적인 몸매를 가진 성유진은 드라이브 거리는 250야드 안팎을 때리며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에서 77.6%를 기록하며 랭킹 4위에 올랐다. 퍼트가 조금 약한 것이 흔이다.

국내에 복귀하면서 성유진은 메인스폰서인 대방건설 외에 지난주 자연치유 화장품 전문회사인 닥터에이엔과 서브 계약을 맺었다.

이날 컷탈락 기준 타수는 2오버파 146타였다.

한편, 장염(腸炎)증세를 보인 해외 개막전 우승자 임진영(대방건설)을 비롯해 5명이나 장염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SBS골프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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