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동의과학대는 지난 6일 이가자헤어비스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 중심 교육과 글로벌 진출 기반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 실습 확대를 통해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해외 지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업 연계까지 포함되면서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최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산 흐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SNS 기반 콘텐츠와 온라인 유통 확대를 통해 글로벌 소비층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유통, 마케팅, 브랜드 운영 등 전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헤어·메이크업·피부관리 분야에서는 해외 매장 근무나 교육 트레이너, 브랜드 매니저 등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면서 K-뷰티가 청년층의 새로운 해외 취업 경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업체 중심 실무 교육 △현장 실습 지원 △K-뷰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해외 취업 연계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기업 수요를 교육에 반영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고려한 교육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이가자헤어비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K-뷰티과 중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해외 취업 프로그램과 글로벌 산학 네트워크를 강화해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K-뷰티 산업이 제조·유통 중심에서 브랜드·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현장 경험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교육·현장·해외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협약은 ‘K-뷰티’ 분야에서 현장과 교육을 더욱 촘촘히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체 수요 기반의 실무 교육과 현장 실습을 확대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