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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상반기 예산 70% 신속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정조준

1조 1,337억 원 중 70% 상반기 투입… 자체 목표치 상향 설정
대규모 사업 집중 관리 및 지방계약 특례 활용해 민생 회복 총력
16일 남양주시 김상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사진=남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16일 남양주시 김상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재정 집행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린다. 시는 16일 김상수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예산 조기 집행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한 주요 국·단·소장들이 참석해 신속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함께 집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 문제 및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특히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인 1조 1,337억 원 중 70%를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이는 통상적인 집행 수준을 상회하는 수치로, 공공 재정의 선제적 투입을 통해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가용재원을 조기에 확보하고, 실질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큰 중점 집행 대상 통계목을 별도로 설정해 1월부터 즉각적인 예산 집행에 나선다. 특히 도로,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의 공정률과 집행률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한편, 선금 및 기성급 지급 등 지방계약 한시적 특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의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일회성 집행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보고회와 전략회의를 상시 가동한다. 집행 상황을 촘촘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걸림돌을 즉각 파악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집행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대외 경제 여건의 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공공부문의 재정 집행이 지역 민생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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