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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서울시의원, “유해 식품 근절”...안전한 청소년 생활환경의 첫걸음

반포 2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참여
이숙자 위원장,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노력 강화할 것
지난 9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가운데)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가운데)이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9일 서초구 반포2동 일대에서 열린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시의회가 11일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소년의 술·담배 구매, 주점 출입 등 유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이날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는 이숙자 위원장과 서초구 반포2동, 방배경찰서, 서래 파출소, 청소년지도위원, 아동지킴이, 자율방범대 등 20 여명의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지난 6월에 열린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도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에 유해식품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울시의 제대로 된 대응 및 체계 강화를 요구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마약 성분이 포함된 젤리나 고용량 카페인 등 해외 유해 식품이 온라인을 통해 국내에 유입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금 필요한 정책은 예방 중심의 접근”이라며 사전에 마약의 폐해로 인한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해 식품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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