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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달 7일까지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대형 건축공사장 중심 현장 준법 여부 확인
성남시 관계자들이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성남시 관계자들이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 건축공사장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하 굴착 공정이 진행 중인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토목 분야 전문가 및 공사 관계자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기초지반, 절토부, 굴착사면의 변형 여부 △흙막이 시설 설치 상태 이상 유무 및 계측관리 실시 여부 △가시설 설치 상태 △건설기계 장비의 작동 상태와 안전장치 이상 유무 △임시 소방시설 유무 및 전반적인 화재안전관리 실태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시는 공사 관계자들에게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견된 위해·위험 요소는 해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해 공사장 내 안전 저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은 공사 중지 명령 후 보완 완료 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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