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역 반포대로 일대가 뿌옇다. 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1120462706853bbed569d68182209103121.jpg)
이날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서울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는 7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으로 나타났다.
이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역시 대기에 남은 미세먼지와 국외에서 추가로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으로 예상되며,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다.
공기 중에 초미세먼지나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기 때문이다. 건강한 성인도 가급적 실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권장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