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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12명 성탄선물로 안내견 만나

삼성화재 성탄 앞두고 안내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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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삼성화재가 20일 시각장애인 12명에게 안내견을 기증했다.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는 이날 오전 서초동 삼성금융연수원에서 기증식을 갖고 안내견의 성장을 담은 영상 상영, 1년 동안 예비 안내견을 맡아 키우며 사회화 과정을 도운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 기증 등을 진행했다.
이날 안내견을 받은 김동현씨는 "20대에 첫 번째 안내견 덕에 아내를 만났고 30대에 두 번째 안내견을 만나 딸 '리하'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히 모범적인 가정을 꾸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는 지난 1993년 문을 연 후 삼성화재가 에버랜드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2마리의 안내견을 기증해 현재 59마리가 활동 하고 있다.
김은성 기자 kes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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