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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 상반기 순이익 1506억, 20.4%↓…KB손보 14.2%↓ 동반감소

보험·투자손익 일제히 줄어
KB라이프·KB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KB라이프·KB손해보험 본사 전경. 사진=각 사

KB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일제히 감소했다.

KB라이프는 올 상반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한 1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보험손익은 1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감소했으며, 투자손익도 같은 기간 44% 감소한 61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상품인 연금 시장 업황이 부진하고 건강보험 등의 손해율이 오른 영향이라고 KB라이프 측은 파악했다.

다만 총 보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3조7140억원으로 전년보다 6260억원 늘었으며, 신계약 CSM은 2827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킥스) 비율은 2분기 말 244.9%로 집계됐다.

KB손해보험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4788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손익은 4406억원으로 12.1% 감소했으며, 투자손익은 2556억원으로 2.6% 줄었다.

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KB손보 측은 설명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82.6%로 2.7%포인트(P) 악화했으며,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2.3%P 오른 84.6%로 나타났다.

다만 CSM은 10조7216억원, 신계약 CSM은 8140억원으로 견조한 오름세를 기록했다.

2분기 말 킥스 비율은 183.9%로 전년 동기 대비 7.6%P 나빠졌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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