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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퇴직연금 IRP 수익률 68.8%…2분기 연속 전 금융권 1위

DC·DB 운용 성과도 은행권 선두…ETF·AI 연금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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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본사 사옥 전경.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용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 2분기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이 68.80%를 기록해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은행권 기준으로도 성과가 이어졌다. 부산은행은 DC(확정기여형)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부문 1위와 DB(확정급여형) 원리금보장 수익률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원리금 보장·비보장 상품 전반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연금 자산관리 체계와 시장 변화에 맞춘 운용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연금사업부 내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저평가 자산 중심의 리밸런싱을 지원하는 등 고객 대상 운용 컨설팅을 확대해왔다.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성과 중심의 상품 선별 원칙을 적용해 우수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개 이상의 ETF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디지털 기반 연금 관리 서비스도 확대했다.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연금코치’를 통해 또래 가입자의 자산 배분 현황, 인기 투자상품, 수익률 비교 정보 등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율적인 연금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올해 3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뱅킹 기반 국채·지방채 매매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인공지능(AI) 일임운용 서비스를 출시하며 디지털 연금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요구불 입출금계좌 기반 자동투자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도입해 장기·분산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최재영 부산은행 WM·연금그룹장은 "이번 성과는 고객 중심의 상품 제공과 지속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혁신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금코치'를 부산은행의 대표 자산관리 브랜드로 육성하고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성공적인 연금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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