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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중·저신용자 금융부담 완화... 새희망홀씨·햇살론 금리 인하

새희망홀씨·햇살론 금리 각각 0.30%P·0.7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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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서민금융상품 금리를 일제히 낮추며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 완화에 나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새희망홀씨Ⅱ(이하 새희망홀씨)와 햇살론 등의 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새희망홀씨는 0.30%포인트(P), 햇살론은 0.75%포인트(P) 각각 낮아진다.
이번 인하로 두 상품 모두 최저 기준 연 4% 중반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희망홀씨 상품은 소득이 낮거나 신용이 낮아 일반 은행 대출이 어려운 금융 소비자를 위한 서민 맞춤형 무보증 신용대출이다. 정부 보증 없이 은행 자체 재원으로 운용되며,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계층에 실질적인 자금 공급 창구 역할을 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해당 상품 취급을 시작했다.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주관하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이다. 올해 서민금융진흥원 개편으로 기존 '햇살론15'와 '햇살론뱅크'가 '햇살론 일반'과 '햇살론 특례'로 재편됐으며, 저신용·저소득 차주의 제도권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 카카오뱅크는 7월부터 대출 금리 산정 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카카오뱅크는 법 시행 한 달 이상 전에 이를 선제 반영하며 저신용 차주의 금리 부담을 먼저 낮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중·저신용자, 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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