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랩노쉬', '한끼통살' 브랜드로 알려진 식음료·라이프스타일 기업 이그니스를 방문해 전방위적 금융 지원을 약속했다.
강 행장은 농협은행의 농식품 펀드 투자를 받은 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생산적금융을 직접 챙기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그니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업공개(IPO)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강 행장은 성공적으로 IPO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농협은행은 9일 강태영 은행장이 기능성 식음료·라이프스타일 기업 이그니스 본사를 방문해 농식품 펀드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그니스는 지난 2014년 설립된 기능성 식음료·뷰티 전문 기업으로,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Labnosh)'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개폐형 캔음료 '클룹(CLOOP)'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그니스는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 91%를 기록하며 매출 1932억원, 영업이익 6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실적 반등의 기점이 된 2021년 매출 146억원 대비 1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단기간 내 기업 규모 확장과 수익 구조 안정화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독일 내 자회사 엑솔루션은 개폐형 캔 마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AB인베브·펩시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 행장은 "이그니스는 국내 기능성 식음료 시장을 직접 개척하고 글로벌 패키지 혁신까지 이뤄낸 기업으로, K-푸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면서 "농협은행은 투자에 그치지 않고 재무·경영 역량 강화부터 IPO 연계까지 기업 성장 전 과정에 함께하는 파트너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