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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신현송 지명…글로벌 통화정책 전문가 등판

BIS 통화경제국장 출신
물가 안정·성장 동시 대응 기대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금융 전문가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을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하며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새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고려한 인사로 해석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브리핑에서 신 후보자에 대해 국제금융과 거시경제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와 실무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신 후보자는 옥스퍼드대와 런던정경대, 프린스턴대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 금융 연구를 수행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과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 등을 거치며 정책 경험도 쌓았다.

국내에서는 2010년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을 맡으며 정부 정책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학계와 정책 현장을 모두 경험한 점이 이번 인사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리 환경과 중동발 리스크 등 대외 변수 대응이 중요한 시점에서 국제 금융 경험이 풍부한 인사가 전면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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