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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849억…전년 대비 22.3%↑

BGF리테일이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CU 점포 전경. 사진=BGF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BGF리테일이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CU 점포 전경.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이 2분기(4~6월)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 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42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3%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4조5472억원(전년 대비 5.6%↑), 영업이익 1230억원(전년 대비 33.7%↑)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측은 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 동일점 성장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물류 파업에 따른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적은 강수일수와 평균기온 상승 등 우호적인 기상 여건, 소비심리 회복 기조,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을 실적 성장의 주요 모멘텀으로 꼽았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품목별로는 음료·아이스크림 등 고마진 여름 상품군 수요가 늘었고, 깨먹는 디저트 시리즈와 PBICK 더 키친 간편식 등 차별화 상품이 인기를 끌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이에 따라 담배 비중 감소와 식품·가공식품 구성비 증가(+0.4%p, +0.9%p)에 따른 평균 상품이익률 개선 등 구조적인 상품 믹스 고도화를 이루어냈다”고 설명했다.

타깃별 라인업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도 두드러졌다.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장보기 특화점을 확대하고 스마트 그로서리를 열어 근거리 장보기 플랫폼 역할을 강화했다.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관광상품특화점,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해외 식재료 운영점 도입 등 고객층 세분화 전략도 객수 유입 다변화에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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