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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직원 10명 중 6명 이상 생성형 AI 활용

희망브리지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로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사진=희망브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희망브리지가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로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 직원 대상 AI 활용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62.5%가 주 2~3회 이상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중 42.5%는 거의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협회가 운영 중인 AI 지원 서비스의 활용도와 만족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호사업·모금, 기획·연구, 마케팅팀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생성형 AI는 사업계획서와 결과보고서 등 문서 작성, 자료 조사·정리, 문서 검수 등 행정업무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에 장시간 소요되던 자료 요약과 문서 작성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법령 검토와 계약 관리, 홍보물 제작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 영역에서도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법령과 유사 사례를 신속하게 정리·비교함으로써, 사전 검토와 판단 기준을 체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답한 직원들은 AI 활용을 통해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이 줄고, 재난 대응과 관련한 핵심 판단과 검토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는 재난구호라는 전문 분야에서도 생성형 AI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유용하지만 급변하는 재난 현장의 판단 중심은 언제나 사람일 수밖에 없다”며 “희망브리지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AI 활용을 통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재난 대응을 위한 핵심 판단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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