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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서울시와 함께하는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5회차 진행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사진=교보문고이미지 확대보기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사진=교보문고
교보문고는 서울시와 함께 ‘마음여행 독서챌린지’ 5회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마음동행”을 주제로, 책 속에서 마음을 울린 문장을 남기면 다른 참여자의 문장을 랜덤으로 받는 ‘문장 교환 이벤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시민이 책을 읽고 마음에 남은 문장을 공유하며 타인과 연결되는 독서 참여형 캠페인으로,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와 교보문고의 독서문화 확산 캠페인이 만나 탄생했다.

이번 5회차의 주제 ‘마음동행’은 함께 연결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서로가 찾아낸 인상 깊은 문장을 교환하며, 서로의 마음을 엿보고 이해하는 ‘연결'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자는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이 읽은 책의 인상 깊은 문장을 인증하면 된다. 문장을 등록하면 하루 한 번, 랜덤으로 다른 참여자의 문장이 도착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이 오가는 문장을 교환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27일부터 11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이번 회차의 추천 도서는 ‘외로움의 모양’(이현정, 가능성들), ‘삶이 흔들릴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장대은, 다른상상), ‘절창’(구병모, 문학동네), ‘마음을 움직이는 단 하나의 질문’(이수경, 지니의서재) 네 종이다. 추천 도서 외에도 참여자가 자유롭게 선택한 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7개의 인증도장을 모으면 챌린지를 완주하게 된다.

교보문고는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회 이상 참여자 200명에게는 교보문고 e교환권 5,000원권, 7회 이상 완주자 100명에게는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24일 교보문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한 문장이 또 다른 문장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연결 경험을 선사한다”며, “누군가의 문장을 읽으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책을 매개로 따뜻한 연대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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