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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익 성장 주춤…기저효과 때문

동아에스티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아에스티 사옥 모습. 사진=동아에스티이미지 확대보기
동아에스티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아에스티 사옥 모습. 사진=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 이는 연구개발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여파로 확인됐다.
29일 동아에스티는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9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4%감소한 168억원에 그쳤다. 이는 연구개발비 증대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3분기 연구개발비용은 203억원인 반면 올해에는 264억원이 투자됐다.

동아에스티는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를 통해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2a상을 진행했으며 비만 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1a상을 진행 중이다.

그외에도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DA-7503'과 면역항암제 'DA-4505' 등도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며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문 기업인 앱티스를 통해 췌장암 타겟 항암치료제 후보물질 DA3501의 전임상을 완료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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