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연은 지씨셀이 내부적으로 제정한 '준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내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강 연사로는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협회 회장을 역임 중인 박재현 HM 컴퍼니 상무가 초청됐다.
박 상무는 '정보는 기억한다, 흔적은 말한다'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정보보안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보이지 않아도 남는 디지털 흔적 △디지털 포렌식 기술과 정보 추적 원리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신종 위협 △작은 실수로 인한 정보 유출 사고 사례 △조직 내 보안을 지키는 실천적 습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지씨셀은 윤리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전사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주제의 임직원 대상 초청 강연을 정기적으로 기획하며 업계에서도 모범적인 윤리경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김재왕 지씨셀 대표이사는 "디지털 환경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보안에 대한 인식과 실천은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 업무 속 보안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실질적인 보안 습관을 내재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정보보안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철저한 보안 실천을 통해 회사의 신뢰를 함께 지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