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진단키트 관련주 트렌드지수 분석해보니...종근당 1위, 미코 2위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업종에서 종근당이 주간 랭키파이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는 5월 4주차 기준 테마별 주식 코로나19(진단키트) 부문 트렌드지수를 29일 공개했다.

해당 트렌드지수에 따르면,1위는 1만187포인트를 차지한 종근당이 차지했다. 이 스코어는 지난주 대비 7397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한편, 종근당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오전 9시29분 현재 종근당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1.28%) 하락한 10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근당 시가총액은 이날 주가가 하락하면서 184억 감소해 1조421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미코는 7104포인트로 전주보다 2567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바이오니아는 5016포인트로 전주보다 905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는 성별 및 연령별 선호도도 공개했다.

먼저,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종근당은 남성 51%, 여성 49%를 기록해 균형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위 미코는 남성 72%, 여성 28%, 3위 바이오니아는 남성 75%, 여성 25%의 선호도를 나타내 남성 그룹에서 더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1위를 기록한 종근당의 연령별 선호도를 보면, 10대 1%, 20대 14%, 30대 24%, 40대 28%, 50대 33%로 나타나 50대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랭키파이 관계자는 "이처럼 하나의 트렌드에서도 각기 다른 선호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테마별 주식 코로나19(진단키트) 부문 부문은 남성에서 더 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