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韓, 튀르키예에 7.8억달러 송금···통화스와프 일환으로 추정

신민호 기자

기사입력 : 2022-10-07 14:49

터키 이스탄불의 한 상업지구 내 환전소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터키 이스탄불의 한 상업지구 내 환전소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주 우리나라 외환당국이 튀르키예 중앙은행에 7억8000만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양국이 체결한 2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7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우리나라 외환당국이 튀르키예 중앙은행에 7억8000만달러(약 1조1015억원) 가량을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8월 한국은행과 튀르키에가 체결한 2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튀르키에 중앙은행은 △중국(60억달러) △카타르(150억달러) △아랍에미리트(50억달러) 등과도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했으며, 총 280억달러에 달한다.
이런 대규모 통화스왑을 체결한 이유는 튀리키예 외환보유고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9-2020년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리라화 가치 폭락을 방어하기 위해 총 1280억달러 규모의 외환보유고를 쏟아 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해당 송금 건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다. 한국은행 역시 "통화스와프 관련 내용은 협약상 답변할 수 없다"고 전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
왕초보의 솔직 리뷰, 처음부터 픽업트럭이 똭!! 여심 저격에도 똭!! 쉐보레 콜로라도 신형
와~ 미쳤다!! 궁금했던 차 한 번에 다 타봤다.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의 역대급 전시 살펴보기
매력적인 신입생 폴스타4, 인기의 테슬라 모델Y에 도전장...여심에는 먹힐까?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