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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25일 밤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는 연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최소 tvN 마케터! 홍보달인스타 TOP5'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홍보달인 스타 1위는 딘딘이 차지했다. 딘딘은 '편의점을 털어라', '대화가 필요한 개냥', '김무명을 찾아라', '동네의 사생활' 등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 마다 무한홍보를 반복해 'tvN 어워즈 홍보달인' 영광의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허영지는 "무한홍보글이 반복되다 보니 읽기 싫어지는 면이 있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딘딘은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와 "저 잘되라고 올린 건데 이렇게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상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보달인 TOP2 스타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의 여주 정소민에 차지했다. 정소민은 '이번생은 처음이라'가 방영되는 동안 무려 50여장의 사진을 SNS에 올려 홍보에 매진했다. 게다가 해시태그(#)도 '#이런팀은처음이라~', '#무한업뎃은처음이라' 등으로 홍보를 해 홍보팀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홍보달인 TOP3은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에게 돌아갔다. tvN '집밥 백선생3'에서 제자로 출연한 윤두준은 평소 SNS에 능하며 사진을 잘 찍고 각도를 잘 잡기로 유명하다고. MC 김성주는 "SNS를 해보면 사진이 잘 나오는 게 중요한데 윤두준은 정말 사진을 잘 찍는다"고 덧붙였다.
홍보달인 TOP4 스타는 윰블리 정유미가 차지했다. tvN '윤식당'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예능에 도전한 정유미는 방송 전부터 종영때까지 SNS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허영지는 "정유미가 너무나 유명해서 올여름 반다나 등 패션 아이템을 따라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김희철이 홍보달인 스타 TOP5를 마크했다. 김희철은 tvN '인생술집' 출연 게스트들과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본방사수를 독려해 왔다. 권혁수가 "김희철의 SNS가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자 허영지가 "팔로워가 300만명대"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