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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프리허그’ 홍대서 순조롭게 진행돼… 모모랜드 버스킹은 아쉽게도 취소

문재인 후보 프리허그 현장에서 대학교 4학년 모태솔로 여성이 올라와 프리허그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문재인 후보 프리허그 현장에서 대학교 4학년 모태솔로 여성이 올라와 프리허그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6일 사전투표율이 25%가 넘을 경우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국 교수와 고민정 아나운서의 참여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차례대로 무대로 올라와 간단한 인터뷰를 하며 문재인 후보와 프리허그를 나눴다.

특히 이날 사회자들은 “모태솔로 남자분 올라오세요” “한번도 남자친구가 없었던 여자분 올라오세요” “유기견 유기묘 키우시는 분” “마법의 성 완벽하게 부르시는 분” 등 특정 주제에 맞는 시민들을 불러 축제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 행사로 인해 걸그룹 모모랜드의 홍대 버스킹 행사가 취소됐다.

모모랜드 소속사측은 “홍대에서 모모랜드의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으나, 문재인 대선 후보의 공약 이행으로 인해 동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버스킹 공연을 기대하셨던 많은 팬들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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