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도깨비' 공유의 시대별 변천사가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 제작진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939년을 살아 온 도깨비 김신(공유 분)의 시대별 변천사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이 공개한 화보에는 고려시대 상장군 김신, 주군 왕여(김민재 분)에 의해 죽음을 당한 후 불멸의 도깨비가 된 과정. 또 김신은 은탁의 졸업식에서 담임의 전생을 통해 철종 시대 12년에 이미 미래의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을 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들어 있다.
이어 김신이 오랜 해외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 1998년 죽어가는 지은탁 엄마 살린 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태어나게 하는 운명의 열쇠를 쥐는 모습, 또 도깨비 김신이 자신의 불멸을 끝낼 소멸의 도구인 도깨비 신부를 사랑하게 되는 비극적인 운명에 직면한 장면이 담겨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도깨비 김신의 시대별 변천사인 고려시대 상장군-도깨비 김신-철종 때 선비-은탁 모친 살려주며 도깨비 신부 잉태-도깨비 신부와의 비극적인 운명에 직면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화보로 담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