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벽 야간시장서 한때 1486.4원까지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75.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주간장 종가대비 6.9원 오른 값이다.
전날 대비 10.9원 오른 1479.0원으로 장을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새벽 야간시장에서 1486.4원까지 치솟았다가 상승 폭이 다소 줄었다. 전날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기대가 올라갔으나, 양국이 공습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재차 올랏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56%, 나스닥 종합지수는 0.26% 각각 내렸다.
국제 유가도 급등세를 보였다.
4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8.51% 급등해 배럴당 81.01달러로 마감했다. 2024년 7월 이후 1년 8개월 만의 최고치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대에 머무르고 있다. 전날 98.663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6.80원으로,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4.05원보다 2.75원 상승했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금일 원·달러 환율 중동 전쟁 확전 조짐에 위험회피심리가 확산되며 원화 약세 압력이 가중됐다"면서 "유가 급등으로 인한 경제 타격 우려 역시 원화에 부정적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