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24% 급등한 231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시가총액은 21조5000억 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순위도 지난해 말 95위에서 지난달 30일 34위까지 치고 올라왔으며, 이날 삼성화재와 고려아연의 시가총액도 추월했다.
효성중공업의 실적 호전에 금융투자업계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하나증권은 “관세 관련 약 100억원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해외 생산법인 수익성이 개선되며 역대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며 “중공업 부문 이익률은 17.1%로 전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효성중공업에 대해 관세 비용에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