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걸그룹 '메이브(MAVE:)'의 컴백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에 공개한 신곡 티저(예고 영상)가 해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에는 23일 오후 6시 경, 메이브의 컴백곡 'What's My Name'의 30초 길이 티저가 공개됐다. 메이브의 네 멤버 '시우', '제나', '마티', '타이라'의 새로운 모습과 곡의 하이라이트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은 게재 12시간 만에 3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댓글 창에선 영어는 물론 "미래 지향적 비주얼과 음향이 너무 좋다"는 인도네시아어, "예상보다 훨씬 낫다"는 포르투갈어, "한 시간도 안 지났는데 반응 뭐야"라는 스페인어 등 다양한 문화권 네티즌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지 확대보기걸그룹 메이브는 게임사 넷마블 산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합작 운영 중인 가상 아이돌이다. 올 1월 오리지널 음원 'PANDORA'로 데뷔, 지금까지 22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모으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브의 컴백곡이 수록된 첫 에피소드 음반 'What's My Name'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음원과 더불어 동명의 곡 'What's My Name'의 공식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