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9일 '대항해시대 오리진' 간담회서 출시일 공개

라인게임즈가 연내 출시 예정 신작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출시일을 공개하는 온라인 간담회를 오는 9일 오전 11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공시 유튜브 채널과 라인게임즈 공식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며 출시 일정 외에도 게임 내 주요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는 개발관계사 모티프와 일본 코에이테크모가 협력 개발 중이다. 1990년 출시된 PC게임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30주년을 기념해 공개된 신작으로, 시리즈 최대 인기작으로 알려진 1993년작 '대항해시대 2'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해당 게임은 현재 호주 등 일부 지역에서 얼리 억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됐다. 국내에선 지난달 26일부터 이용자의 닉네임 역할을 할 '선단'의 이름을 사전 등록하는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