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 2022] NC, '리니지' 강화학습 AI 콘텐츠 '거울전쟁' 소개

엔씨소프트(NC)가 글로벌 게임 행사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2'서 22일(한국시각) '리니지' 속 콘텐츠 '거울전쟁'에 관해 발표했다.

GDC 2022 개막 콘퍼런스 '서밋' 중 AI 분야를 맡은 NC는 'MMORPG로 침투한 멀티 에이전트 강화학습'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NC AI랩의 안진석 엔지니어와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출신 오인석 연구원이 소개한 '거울전쟁'은 리니지 PC판에 적용된 콘텐츠로, 이용자는 고정된 패턴이 아닌 강화학습을 통해 진화하는 AI 혈맹과 맞붙어야 한다.
NC 측은 "강화학습 기반 AI는 다양한 상황에 맞춰 긴장감 높은 전투를 구현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환경 속에서도 쉽게 훈련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팁을 전달하기 위해 콘퍼런스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GDC 2022 '서밋'은 개막 첫날인 21일(현지시각)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NC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스퀘어 에닉스 등이 AI 서밋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