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르노삼성 QM6, "규율에 도전하다" 중형 SUV 대전 출사표

'페이스리프트 시즌2' 외관 변화로 완성도↑
국내 유일 'LPG SUV'…2435만~3245만 원

성상영 기자

기사입력 : 2020-11-12 14:50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6일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QM6'가 12일 경기 가평군 한컴 청리움에 전시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6일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QM6'가 12일 경기 가평군 한컴 청리움에 전시됐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성상영 기자
'챌린지 더 룰(Challenge the rule·규율에 도전하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6년 QM6를 국내에 처음 출시하며 내건 슬로건(구호)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12일 경기 가평군 한컴 청리움에서 열린 '뉴 QM6' 미디어 시승회에서 "남들이 과연 할 수 있을까를 얘기할 때 우리는 한 번 해보자고 얘기했다"라며 첫 출시 당시를 회고했다.
이에 힘입어 르노삼성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를 새롭게 내놓으며 최고조에 달한 SUV 대전(大戰)에 출사표를 던졌다.

르노삼성이 지난 6일 출시한 '뉴 QM6'는 지난해 6월에 선보인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QM6'에 이어 외관을 일부 변경한 스타일 업그레이드 차량이다.

뉴 QM6는 '페이스리프트 시즌2'에 가깝다. 앞선 첫 번째 부분변경에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과 상품성 변화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전면 그릴을 중심으로 외관을 달리 했다.
실내는 브라운 가죽시트가 새롭게 적용됐고 룸미러는 테두리를 없애 세련되면서도 깔끔해졌다. 또 스피커 12개를 갖춘 보스(BOSE) 음향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듣는 즐거움을 더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과 2.0리터 액체 분사형 액화석유가스(LPG) 두 가지로 이뤄졌다. 모두 무단변속기(CVT)와 조합된다.

2.0 가솔린 기준 최고출력은 144마력, 최대토크는 20.4kg·m를 낸다. LPG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kg·m로 제원상 수치는 조금 낮지만 일반적인 주행을 할 때에는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정도다.
특히 LPG 모델에 최고급 트림(등급)인 '프리미에르'를 신설해 가솔린 모델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감성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중인 SUV 가운데 LPG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량은 QM6가 유일하다.

뉴 QM6 파워트레인·트림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0 가솔린(GDe) △SE 2474만 원 △LE 2631만 원 △RE 2872만 원 △RE 시그니처 3039만 원 △프리미에르 3324만 원, 2.0 LPG(LPe) △SE 2435만 원 △LE 2592만 원 △RE 2833만 원 △RE 시그니처 3000만 원 △프리미에르 3245만 원이다.


성상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g-enews.com
"기아 K8의 매력에 홀딱 반하다"...한달 리뷰어의 솔직 고백
"뽑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든다" 섬세함으로 여심 잡은 볼보 XC90
이뿌다~~ 크기 무관,  '좋고 안 좋고는' 역시 '타'봐야 안다!!!
장점만 모아 놨다는 입문용 전기차 기아 EV3 타봤다희!
업그레이드 카라이프 '폭스바겐 투아렉'..."럭셔리도 성능도 잡았다"
"무서(거)운 남자들이 나타났다", 일당백(kg) 망원동 부장들, 현대차 캐스퍼 시승에 나서보니...
산으로 가는 바캉스에 잘 어울리는 차, 프리미엄 오프로드 랜드로버 디펜더 90
"바캉스 갈 땐 오픈카만한 게 없지~"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