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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 19일 상장폐지

"상관계수 미달"...상폐 후 2영업일 뒤 NAV 기준 투자금 전액 반환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제공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가 상관계수 요건 미달로 오는 8월 19일 상장폐지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14일 해당 ETF가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현행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르면 액티브 ETF는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를 0.7 이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상관계수가 0.7 미만인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TIME 미국배당다우존스액티브 ETF’는 미국 고배당·배당성장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시장 주도주를 탄력적으로 편입하는 액티브 ETF다.

해당 ETF는 지난 5월 초과수익 창출을 위해 편입했던 일부 AI 관련 종목이 단기 급등하면서 기초지수인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와의 상관계수가 일시적으로 0.7을 밑돌았다.

운용사는 상관계수 요건 미달을 확인한 이후 초과수익 포지션 비중을 축소하고 지수 복제율을 높이는 등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기초지수의 변동성이 낮아 과거 저상관 구간의 수치를 규정상 유예기간 내 희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운용 성과는 양호했다. 액티브 운용을 유지한 마지막 날인 5월 14일 기준 배당재투자를 반영한 최근 1년 수익률은 36.06%,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37.20%였다. 비교지수 대비 각각 9.42%포인트, 9.6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상장폐지 예정일은 8월 19일이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 전 영업일인 8월 18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해지 상환금은 상장폐지 후 2영업일인 8월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투자자에게는 상장폐지 시점의 순자산가치(NAV)를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 현금으로 전액 반환된다. 다만 상장폐지 직전 거래 유동성이 감소하거나 괴리율이 확대될 수 있어 매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심현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주식투자부문 CIO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초과 수익 창출이라는 당사 고유의 액티브 운용 강점을 극대화하면서도 규정 준수와의 균형을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운용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지속해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공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ng@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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