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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RWA·기관 수급’ 업고 기술적 분기점 진입… 1.46달러 돌파가 관건

1.36~1.39달러 구간서 강력한 가격 압축... 대칭 삼각형 패턴 형성하며 방향성 탐색
XRPL 기반 실물자산(RWA) 규모 30억 달러 돌파 및 기관용 ETF 순유입세 반전 성공
1.46달러 돌파 시 1.61달러까지 상승 열려... 거시 경제 변수는 하방 압박 요인
주식 차트와 미국 달러 앞에 암호화폐 리플을 표현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주식 차트와 미국 달러 앞에 암호화폐 리플을 표현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암호화폐 엑스알피(XRP)가 1.36달러선에서 지지력을 시험하는 가운데, 가격 횡보세와 달리 기관 자금 유입과 실물자산(RWA) 토큰화 확장은 가속화되고 있다. 차트상으로는 최근 두 달간 가장 강력한 가격 압축 구간에 진입하며 단기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모양새다.

29일(현지시각)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 등 업계에 따르면, XRP는 현재 1.36~1.39달러 구간에서 거래되며 방향성 결정을 앞둔 국면에 들어섰다. 시가총액은 약 841억7000만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2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 대칭 삼각형 패턴과 골든크로스 전조


기술적 관점에서 XRP는 대칭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며 핵심 분기점인 1.39달러 돌파를 시도 중이다. 분석가들은 1.46달러를 유의미한 거래량과 함께 넘어설 경우 1.50달러를 거쳐 1.61달러까지 상승 경로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대로 1.32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1.20달러나 1.13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현재 평균 방향성 지수(ADX)는 뚜렷한 추세 부재를 나타내고 있으나, 슈퍼트렌드 지표가 상승 신호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 간의 골든크로스 발생 가능성도 언급되며 추세 반전의 기대를 키우고 있다.

RWA 토큰화 및 기관 수급 반전


가격 흐름과 달리 기초 체력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엑스알피레저(XRPL)의 토큰화 실물자산(RWA) 규모는 최근 30일 만에 59% 급증하며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XRPL 기반의 토큰화 미국 국채 규모가 1년 전 5000만 달러에서 4억1800만 달러로 급증한 점은 기관 자금의 실제 유입을 증명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기관 수급의 반전도 뚜렷하다. XRP 현물 ETF는 지난 4월 한 달간 8383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3월의 순유출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총 운용자산 역시 최대 13억8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됐으며, 뉴욕증권거래소가 XRP를 적격 상품 신탁 자산으로 명시하는 서류를 제출하며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거시 경제 변수와 돌파 전략은


다만 암호화폐 시장 전반을 압박하는 단기 변수는 여전히 부담이다.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방향, 국제 유가 급등, 미국 장기 금리 상승 등 거시 경제 요인들이 위험자산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1.32달러 위에서는 여전히 상승 시나리오가 유효하다고 진단하면서도, 본격적인 추세 전환은 1.46달러 돌파 이후 확인하는 보수적인 대응이 유효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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