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서정학 IBK저축은행장을 다음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IBK투자증권은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친 후 공식적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사장 임기는 공식 2년이고 1년 연장 가능하다.
지난 2021년 3월에는 IBK저축은행장을 맡았다. IBK기업은행 내부에서 글로벌 금융과 투자금융(IB)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정학 사장 내정자는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싱가포르지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뉴욕지점에서 일했다. 기업은행 안에서 운용과 IB업무를 20년 이상 처리했다.
곽호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uckyk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