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선 트램 개통·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호재… 마천4구역 등 정비사업 맞물려 동남권 신흥 부촌 부상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동남권 핵심 주거지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과 위례신도시 일대가 대규모 하이엔드 주거벨트로 묶이며 권역 전체의 부동산 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다. 위례선 트램 개통과 위례신사선 신속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교통 호재가 맞물리면서 인접 지역이 단일 생활권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은 주요 구역별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거여2-1구역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과 거여2-2구역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이 입주를 마친 데 이어, 마천 일대 역시 현대건설의 ‘디에이치’가 적용되는 마천4구역과 GS건설의 ‘자이’가 예정된 마천3구역,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인 마천 1·2·5구역 등이 하이엔드 브랜드 타운으로 정비되고 있다.
마천 일대의 정비사업 진척은 인접한 위례신도시의 시세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전용면적 84㎡의 호가가 23억원대에 형성되는 등 일대 가격 상승 기류가 이어지면서, 생활권을 공유하는 위례신도시 기존 단지들도 실거래가와 호가가 동반 상승하는 '키 맞추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위례신도시 ‘위례 2차 아이파크’ 전용면적 108㎡는 2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마천동과 접한 하남·성남권역 주요 단지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교통 및 개발 호재도 주거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위례 중심부를 거쳐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과 남위례역을 잇는 ‘위례선 트램’(총연장 5.4㎞·12개 정거장)이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어 마천과 위례가 물리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위례에서 삼성역을 거쳐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은 지난 3월 신속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거여동 일원 약 4만4000㎡ 규모의 ‘위례 의료복합타운’과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이처럼 송파 동남권과 위례 일대의 주거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호반건설은 오는 12월 경기도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일반상업용지 9-1, 9-2블록에서 ‘호반써밋 에디션 위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4개 동, 총 576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121㎡A 284실 △121㎡B 284실 △186㎡ 펜트하우스 8실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마천과 위례의 핵심 인프라를 동시에 누리는 입지를 갖췄다. 올해 개통 예정인 위례선 트램 북위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5호선 마천역과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 이동이 용이하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IC를 통해 잠실·문정법조타운·강남권 접근성이 높다. 또한 위례숲초·위례중·위례고 등 교육시설과 스타필드시티 위례, 가락시장,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의료시설이 가깝고, 위례호수공원과 장지천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해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거여·마천뉴타운의 하이엔드 브랜드 타운 전환과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등의 대형 호재가 맞물려 마천과 위례 일대가 신흥 부촌 벨트로 재평가받고 있다”며 “최고 48층 높이의 랜드마크로 공급되는 이번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