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4가구 건설…공사비 2조1540억
25일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 예정
GS건설, 홍보관 열고 사업조건 알려
“대체 불가능한 랜드마크 짓겠다”
25일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 예정
GS건설, 홍보관 열고 사업조건 알려
“대체 불가능한 랜드마크 짓겠다”
이미지 확대보기GS건설 관계자는 “지난 9일 성동구 성수동에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들께 단지 설계와 제안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며 “여러 번 방문한 조합원도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22일 말했다.
성수1지구 재개발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72-1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69층 17개동 301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조1540억 원 규모다.
GS건설은 지난 2월 20일 끝난 1차 시공사 입찰에 단독 응찰했고 지난달 3일 열린 2차 시공사 입찰 현장설명회에도 홀로 참석하면서 수주를 노리고 있다.
25일 오후 2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GS건설은 홍보관에 조합원을 초청해 사업 조건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번에 20명씩 하루에 6팀을 초대하고 있다. 홍보관은 24일까지 운영한다.
GS건설의 홍보관에는 성수1지구 전체를 구현한 대형 디오라마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주동 배치부터 스카이라인, 단지 흐름까지 입체적으로 표현된 이 모형은 단순 설명을 넘어 설계 철학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GS건설은 성수1지구에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배치, 초고층 스카이라인 등을 제시한 상태다. 특히 단지를 구성하는 건물 수를 줄이고 배치를 재구성해 모든 세대가 한강을 향하도록 설계했다.
GS건설은 아파트에서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공동주택 코너부 조망 확보 구조’ 설계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기술을 성수1지구에 도입한다.
이 설계는 영국의 세계적 건축가 그룹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가 총괄 디렉터로 참여하고 글로벌 구조·조경·조명 설계사들도 함께한다.
13만2000㎡ 크기의 커뮤니티는 리조트형 공간, 수공간, 웰니스 시설 등이 결합된 구성이다.
아울러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헬스케어와 함께 입주민들에게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LG전자와 손잡고 단지에 로봇 기반 주거 서비스를 도입한다.
GS건설은 차헬스케어와 외부 병원 예약 지원, 검진 후속지원 등 입주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LG전자의 AI 홈 로봇 클로이드(CLOiD)를 적용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업기간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수1지구의 독보적인 입지와 상징성에 걸맞은 설계와 기술력,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대체 불가능한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