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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FIFA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월드컵 열기 차 안으로”

계기판·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월드컵 콘텐츠 적용
아틀라스·스팟 등장 애니메이션 반영
현대자동차의 '피파(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가 차량에 적용돼 있다.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의 '피파(FIFA)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가 차량에 적용돼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피파(FIFA) 월드컵 2026'을 앞두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였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활용해 주행 중에도 월드컵 캠페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15일 ‘피파 월드컵 2026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는 현대차의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서 출발한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해당 테마를 적용하면 차량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월드컵 관련 그래픽 요소가 나타난다. 시동을 켜거나 끌 때 나오는 애니메이션과 일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아틀라스’와 ‘스팟’을 활용한 장면도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테마를 통해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월드컵 캠페인 메시지를 차량 이용 과정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콘텐츠의 활용 범위도 넓히겠다는 취지다.
적용 대상은 쏘나타 디 엣지, 더 뉴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디 올 뉴 넥쏘, 더 뉴 투싼 등이다. 현대차는 향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차세대 통합 인포테인먼트(ccNC) 시스템 적용 차종 전반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테마는 ‘블루링크 스토어’에서 오는 10월19일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표 차량을 등록한 뒤 내려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1999년 피파와 파트너십을 맺은 뒤 27년간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해왔다. 이번 월드컵에는 승용차 1000여 대와 버스 500여 대를 지원하고, 현장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 스팟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는 축구의 미래를 가늠하고 성장세대에게 꿈을 심어주는 월드컵의 의미와 함께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전을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 캠페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며 “피파 월드컵의 장기 파트너로서 고객이 모빌리티 경험을 통해 월드컵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콘텐츠 경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앞서 포켓몬·뽀로로·타요·잔망루피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선보이며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고객 경험 접점으로 넓혀왔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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