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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2731억…LNG선·FLNG가 실적 견인

매출 2조9023억원…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
조선·해양 동반 개선…2분기 생산 확대에 매출 증가 전망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가스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가스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LNG 운반선과 FLNG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7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2조9023억원으로 16.4% 늘었고, 순이익은 1001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쳤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350억원을 18.5% 밑돌았다.

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 삼성중공업은 LNG 운반선 등 고수익 주력 선종 건조 증가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에 따라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양 부문도 매출 확대에 힘을 보탰다. 말레이시아 ZLNG와 캐나다 시더, 모잠비크 코랄 등 FLNG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삼성중공업은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 목표 12조8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2분기부터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생산 물량 확대 영향으로 2분기부터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3년 치 이상의 양호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토대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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