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비정형 데이터 문맥 파악해 C·S·O 등급 자동 분류 및 판단 근거 제시
한컴위드 DSPM·양자내성암호 기술과 결합
자산 식별부터 암호화까지 ‘보안 전 주기’ 완성
한컴위드 DSPM·양자내성암호 기술과 결합
자산 식별부터 암호화까지 ‘보안 전 주기’ 완성
이미지 확대보기한컴위드는 AI 의사결정 인프라 전문 기업인 커넥셔너리와 'AI 지능형 문서 자동 분류' 제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N2SF 도입으로 인해 공공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 등급 분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N2SF는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기밀(C), 민감(S), 공개(O) 등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중요도에 따라 차등적인 보안 조치를 적용하는 신개념 보안 가이드라인이다. 문제는 조직 내 비정형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특정 키워드나 단순 규칙에 의존하던 기존의 수작업 기반 분류 방식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점이다. 오탐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담당자의 업무 피로도까지 가중시켰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사는 비정형 문서의 숨은 맥락을 AI가 스스로 파악해 실시간으로 위험을 식별하고, 자동으로 암호화까지 진행하는 원스톱 지능형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는 한컴위드의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DSPM) 기술과 커넥셔너리의 AI 엔진인 '클래시피케이션 스튜디오(Classification Studio)'가 결합하는 형태다.
커넥셔너리의 '클래시피케이션 스튜디오'는 비정형 데이터를 의미 단위로 쪼개고 구조화해 복잡한 보안 규정과 대조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AI가 문서 내용을 분석해 C/S/O 중 알맞은 등급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어떠한 근거로 해당 등급을 부여했는지 '판단 근거'까지 담당자에게 명확히 제시한다. 또 데이터 내용이나 업무 환경이 변하면 그에 맞춰 보안 등급을 추적하고 지속해서 관리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렇게 AI를 통해 정확하게 분류된 데이터는 한컴위드의 영역으로 넘어와 강력한 보호를 받게 된다.
양사는 단순한 기술 결합을 넘어 향후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등 신규 수요처를 겨냥한 공동 제안, 영업 및 마케팅, 기술검증(PoC) 등 전방위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